함께 이루는 꿈


노숙 상태에 놓였을 때에 ‘오늘’은 뒤엉킨 실타래처럼 막막한 현실이었어요. 그러나 빅이슈를 만난 순간, 다시 일어설 힘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빅이슈가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선택할 것도 없는 절망의 끝에서 만난 희망 같았어요. 빅이슈는 그런 순간들이 만들어지는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