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3일 개봉한 영화 <드림>은 2010년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된 팀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홈리스월드컵 첫 출전기를 다룬 영화이다.
2010 빅이슈코리아 창간
2008년 한국에도 <빅이슈>가 만들어지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온라인 카페를 열어 영국 <빅이슈>의 한국판인 <빅이슈코리아>는 2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2010년 7월 창간호를 냈다.
빅이슈는 영국 런던 거리에 주거 빈곤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홈리스(거리 노숙, 비주택/비적정 주거 거주민 등의 Homeless)에게 잡지 판매를 통해 합법적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1991년에 시작했습니다. 빅이슈 판매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빈곤과 불평등과 관련한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빅이슈는 빅이슈 판매원에게 잡지 《빅이슈》를 팔아 판매금 절반을 수익으로 가져가는 일 훈련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각 판매자가 구걸하지 않고 일하는 마이크로 기업가임을 의미합니다.
홈리스월드컵
2003년 오스트리아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린 홈리스 월드컵은 홈리스의 재활을 돕기위해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잡지 <빅이슈>의 제안으로 탄생했다. 그리고 2010년 7월 <빅이슈코리아>가 창간 되자 홈리스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빅이슈코리아팀'을 공식 초청했다.
빅이슈코리아 축구단!
2010년 7월 21일 빅이슈코리아 홈리스 축구단이 발대식을 가졌다. 거친 노숙생활로 체력이 약해진 홈리스들은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력하고 소속감을 갖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홈리스 월드컵에 나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한 가장 크 고비는 경비 마련이었다. 숙박비, 교통비 등 현지에서 드는 비용은 재단에서 지원한다. 그러나 선수 8명과 코치 2명, 모두 10명의 브라질행 비행기 티켓 값만 해도 적지 않은 액수였다. 대회 참가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지만 빅이슈코리아 홈리스 축구단을 브라질에 보내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다음 아고라 모금청원, 시민모금을 통해 가까스로 9월 15일 브라질로 출국할 수 있게 됐다.
2010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드디어 빅이슈코리아 축구단이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0년 제8회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했다.